[광주/시사종합신문]오정근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광주시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교통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들의 교통불편사항을 처리한다.

또한, 추석을 전후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국립 5.18민주묘지를 경유하는‘518번’시내버스를 하루 56회로 증회 운행하고, 지원15.용전 86번도 노선 조정 및 연장 운행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종합버스터미널, 광주송정역 등 교통혼잡지역 주변과 추석 당일 국.시립묘지 일원에서는 시.구 공무원, 경찰 등 400여 명이 교통정리와 주정차계도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긴 추석 연휴에 시민과 귀성객들이 불편함 없는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교통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