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운영하였다.

임원재 교육장과 직원 40여명은 광양 5일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 명절 나기에 필요한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고 먹거리 체험을 함께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였으며,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1년도부터 추진 해왔다.

또한, 이날 광양 전통시장을 찾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도 병행하여 실시함으로써, 추석 명절 중 생활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 스스로가 주변의 안전요소를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전통시장 상인들은“매년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주셔서 감사하며 값싸고 질 좋은 상품으로 지역민에게 보답 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임원재 교육장은 “최근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대형마트 등에 밀려 지역 전통상권이 위축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값싸고 우수한 우리지역 농수산물의 구입과 홍보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