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전라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17 관광특구 활성화사업 공모‘에서 전국 12개 시도 중 유일하게 2지구가 모두 선정돼 국비 7억 8800만 원을 확보했다.

내장산 관광특구는 내장산 관광홍보 기념품 제작과 내장호 오솔길 야간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무주구천동 관광특구는 구천계곡 이야기 개발과 포석정 설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양해두 전라북도 관광총괄과 관광자원개발팀장은 “문체부 관광특구 활성화 공무사업에 내장산과 구천동 2개 지구 모두 선정되어 국비 7억 8천만 원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서 특구를 더욱더 활성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는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를 내장산과 무주구천동 관광특구에 연내 투자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볼거리 및 편의시설을 제공해 관광특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