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지난 25일, 전라북도는‘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소통?협업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회 성공 개최와 전북 발전 연계 방안 및 14개 시군의 협업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새만금으로부터 생겨나는 수많은 SOC가 2023년 적어도 상반기까지 완공이 된다면 이 효과는 전라북도 전역에 미칠 수밖에 없다.” 고 했다.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잼버리 추진체계 구축, 특별법 제정 및 조직위원회 구성의 정부 건의가 논의됐습니다. 또한 공항, 철도 등 교통 기반시설의 적기 완공을 위한 예타면제가 이뤄지기 위해 정부와 정치권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경식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사무처장은 “비록 사람이 만들어 온 인조물이지만 그 안에 청소년들이 미래가치를 또다시 창출해 낼 수 있다는 콘셉트가 있기 때문에 새만금이 굉장히 유리한 측면이라고 보고 있다.” 고 했다.

전라북도는 이달 안에 자체 전담조직인 추진준비단을 출범하고, 향후 잼버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범도민위원회를 구성, 11월 초에 성공 다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며, 시군과 함께 잼버리 연계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