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전국 최초 광역 로컬푸드 직매장‘전북삼락 로컬마켓’이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혁신도시에 자리한 전북삼락 로컬마켓은 도내 14개 시?군 우수 농?특산물, 마을상품, 6차산업 인증품 등을 판매하는 곳으로 직매장, 농가레스토랑, 카페, 농촌종합지원센터 등 복합기능을 수행합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전라북도 전체 농민들의 제품이 잘 팔려야 합니다. 제목이 전북 삼락로컬마켓인데 이것도 완주군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제는 대한민국 전체 농민들이 잘 사는 쪽으로 로컬마켓은 확대되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다.”고 했다.

백승하 전라북도 친환경유통과 로컬푸드팀장 “전북 삼락로컬마켓은 전국적으로 최초의 광역 로컬푸드직매장으로써 14개 시군 마을상품, 농산물이 한 곳에 모여서 농가들은 제값을 받을 수 있고 혁신도시 주민들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고 했다.

전라북도는 이번 광역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통해 시?군 간의 물류를 활성화하고 도 단위 기획생산 체계를 준비하는 등 전국 로컬푸드 정책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