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9월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광양관내 초.중.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초.중.고교원 및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및 성폭력(자살)예방 연수 를 개최 했다.

이번 연수 첫째 날은 폭력없는 안전하고 정겨운 학교 운영지원을 위한「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유형별 사례 중심 연수를, 둘째 날은 초.중.고 학교폭력 사안처리 방법, 저마다 고운 빛깔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소중한 아이들을 위한「자살」예방 및 폭력예방「성폭력, 성희롱, 성매매」등의 순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임원재 광양교육장은 “행복한 아이들 ! 신바람 난 선생님 ! 웃음 꽃 만발한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창의․융합중심의 지적역량과 자율과 배려중심의 인성역량이 즐거운 배움터의 터전일 될 수 있도록 여기에 계신 우리 모두가 참여․소통중심의 본보기가 되어 사회적 역량을 교육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학교는 학생들의 배움의 공간이며 생활공간이다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늘 관심을 갖고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교육지원청 담당자는“학교 학부모․지역사회 모두가 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갖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가는 소통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 민주적인 협의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