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사종합신문]오승택 기자 =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는 전북 서해안권 지질공원의 지구과학적 우수성과 가치를 보전하고 교육‧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국가지질공원으로 정식 인증했다.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은 적벽강, 채석강, 운곡습지, 고창갯벌, 선운산 등 총12개의 지질 명소로 이뤄졌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생태관광을 연계한 주민 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정토진 전라북도 자연생태과장은 “이번 환경부의 지질공원 인증은 우리 전라북도 지질자원의 우수성과 빼어난 자연경관에 대하여 국가가 인정하였다는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지질공원이 인증됨으로써 새만금 잼버리 유치와 함께 서해안을 찾는 탐방객들도 늘어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이 돤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향후 4년간 4억 원의 국비 등을 투입해 지질관광 기반을 마련하고 진안 무주 동부권 국가지질공원 인증과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불교, 개신교, 불교, 천주교 등 4대 종단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2017세계종교문화축제가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