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광양시는 청년‧여성 실업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오는 9월 27일 10시부터 광양실내체육관에서 ‘2017 선샤인 광양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청년과 여성일자리, 광양시가 함께 찾아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LF스퀘어 광양점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협력업체)를 포함해 광양시 소재 우량 기업 40여 개 사가 참여하며, 행사장에 기업별 면접 채용관을 설치해 참가기업과 구직자간 1:1 현장 면접을 실시한다.

이번 박람회에 직접 참가한 기업 외에도 간접 참가기업들의 취업정보를 제공해 구직자가 해당 기업에 서류를 제출하면 추후 면접 등의 절차를 통해 취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 밖에도▴여성.장애인 구직 상담▴직업훈련 상담 등 취업 컨설팅▴무료사진촬영▴메이크업․네일아트▴사회적 경제기업 판매‧체험‧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광양시청과 광양희망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여업체 명단을 미리 확인하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행사 당일 참여하면 되며, 광양시 조선미 일자리창출팀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청년과 여성 실업난 해소와 기업의 우수인재 채용에 크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