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사종합신문]오승택 기자 = 광주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이 전국최초로 보험사기 에방 신고포스터를 활용한 대대적 홍보에 나선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6. 27. 광주지역 보험범죄 척결을 위한 유관기관(광주경찰청, 광주시, 건강보험공단, 의사협회 등 8개 기관) MOU체결에 따른 실무 책임자 협의(1차 7. 11. / 2차, 8. 29)를 거쳐 보험사기 범죄 유형, 처벌 규정, 신고 방법 등을 담은 포스터 6,000부를 제작(의사·한의사·치과 의사협회 주관)하여 광주 지역 병·의원, 관공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부착 하여 시민들에게도 보험범죄 예방 및 신고를 촉구하였다.

광주경찰이 포스터 제작, 홍보에 나선 배경은, 지난6. 27. 보험범죄 척결을 위하여 8개 유관기관과 체결한 업무협약이 1회성 보여주기로 끝나지 아니하고 보험사기 척결이라는 목표를 실질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서 협약기관 실무 협의 책임자들이 광주경찰청에 다시 모여 논의 끝에 광주지역 보험범죄 예방 홍보 방안에 대한 문안 내용, 제작비용, 배포 기관등을 협의 마치고 제작 완료 후 광주지역 병의원등 의료시설, 경찰서.시청.주민센터등 행정기관, GS편의점 등 편의시설에 배포하여 시민이 보험범죄에 가담하면 보험사기방지특별법에 따라 엄히 형사처벌된다는 사실을 알리는 동시에 보험사기 제보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보험사기 유형 및 적용법률 제시로 보험사기가 명백한 범죄행위임을 알리고 보험범죄 가담에 따른 형사처벌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며, 보험사기 정보를 알고 있는 시민에게는 신고처 및 신고포상금제도를 설명하여 우리 지역 보험범죄 척결에 시민들도 동참하므로써 우리지역 경제 정의가 바로 세워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향후 광주경찰은, 연말까지 시행중인 보험범죄 특별단속(’17.4.17.∼12.31.)의 내실 있는 추진과 보험범죄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통해서, 또한 유관기관과 정기적인 실무 협의를 거쳐 각 기관 및 단체가 입체적·종합적으로 광주지역 보험범죄를 척결을 위해 인허가 과정에서의 문제점 개선, 현장 지도 단속 및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