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위원장 김재무)의 웹포스터‘再造光陽(재조광양)’ 열네번째 시민보고가 11일 발간됐다.

‘再造光陽(재조광양)’ 14호에서는 3차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순방한 문재인대통령 소식을 전하면서 푸틴 러시아대통령, 아베 일본총리 등과의 정상회담개최까지 문재인대통령의 지난 한 주간 활동사항을 정리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소식으로는 국민이 자유한국당에 바라는 것은‘안보의총’이 아닌, 국회 보이콧 중단이다는 제윤경원내대변인 논평을 실으며 자유한국당에 조속한 국회복귀를 촉구했다. 아울러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따른 긴급안보당정청협의회 개최 사실과 북한의 행태를 규탄한 중앙당의 입장을 전했다.

추미애 대표는“북한의 6차 핵실험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이고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킨 도발행위”라고 규정한 뒤“정기국회 기간 동안, 한반도를 둘러싼 불안정한 안보상황에 총력 대응하면서, 한편으로 국민들의 민생을 제대로 돌보는데 당정청이 전심전력해 나갈 것을 이 자리에서 다짐 드린다”고 밝혔다.

지역위 소식으로는 인재영입 2호 최월순 다문화가정위원장 영입 소식을 전하며 지난 한주간의 지역위 활동을 알렸다. 김재무 지역위원장은“지역 곳곳에서 각자 역할에 충실히 임해오신 지역의 보물같은 분들을 모실 수 있어 영광이라면서, 압도적 지지로 문재인정부를 탄생시켜주신 우리 광양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길은 오로지 시민이 중심 되는 지역위로 거듭나는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맞춤, 지역맞춤 정책마련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再造光陽(재조광양)’은 임진왜란 때 도탄에 빠진 나라와 백성을 구해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겠다는 이순신장군의 재조산하(再造山河)에서 따온 말로 문재인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정권이 들어선 만큼 책임지고 지역경제와 민생을 살리겠다는 지역위의 의미와 의지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