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서귀포시는 가로등 관리체계를 개선하여 시민들의 야간 통행의 불편해소와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운영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내 가로등(보안등)은 25,751등(동지역 12,280, 읍면지역 13,471)이며 이중 연 평균 고장율은 29%(7,688 등)이며, 고장사유는 자연재해로 인한 낙뢰, 누전 등이 발생하고, 인위적으로는 램프 및 안정기 노후, 교통사고, 도로공사 등으로 인한 선로 훼손 등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가로등 고장 발생 및 보수․수리 지연으로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가로등 양방향 원격제어시스템 구축 및 표찰 제정비, 서귀포시내 지역별(노선별) 전담 보수 관리체계운영을 위한 유지보수 전문업체 지정 확대운영, 일주도로변(동지역) 가로등 LED등 교체사업, 자체 보수 전문인력 확충, 각종도로 사업 현장 관리 강화로 가로등 고장 사전예방 관리체계 등을 구축 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병행하여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요도로 및 지역별 야간 순찰 가로등 점검반을 상시 운영하여 밤거리 시민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