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순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욱)와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5일(금)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대학교와 순천상공회의소는 우호적인 업무수행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순천지역 기업체 임직원들의 재교육, △순천대학교 졸업생의 일자리 취업 적극 활용 등이다.

박진성 순천대학교 총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견인 역할을 해온 순천상공회의소와 이번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우리 순천대학교 학생들이 지역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종욱 순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순천지역의 중추적 교육기관인 순천대학교와 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임직원들의 재교육과 인적 협력 등 지속적인 교류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지난 8월 11일 순천의료원과 교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29일에는 순천시, 순천시의회와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와 보다 밀접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