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시 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중)와 승주컨트리클럽(총지배인 정재현)은 지난 29일 별량면 승곡마을회관에서 최병석 마을이장과 거주 어르신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지마을 식수용 상수도 지선연결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별량면 승곡마을의 경우 현재까지 지하수로 식수를 의존하고 있는 오지마을로, 주민의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하여 순천시에서 마을 입구까지 상수도 지선을 연결하고 마을입구에서 가구까지 상수도 지선연결은 1% 나눔 사업으로 진행했다. 승주컨트리클럽은 매년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순천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하여 인재육성지원과 인근마을에 생활편의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재현 총지배인은“1992년 포스메이트 승주컨트리클럽 회사설립 후 전 직원들의 수입 1%를 기부하여 적립금을 나눔사업으로 기부하고 있다며,“농촌지역 및 청소년 대상으로 나눔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김일중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윤창출을 최대목적으로 하는 것이 기업이지만, 앞장서서 인재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순천시의 지역발전에 힘써주는 승주컨트리클럽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자원봉사센터(749-3845)로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와 자원봉사센터 밴드를 통해서 자원봉사 연계 등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