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구례군은 지난 29일 신관 소회의실에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힐링도시 구례군’의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구례군 SNS 서포터즈 4기 위촉식을 가졌다.

구례군은 SNS의 영향력이 점점 커짐에 따라 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 구례군 SNS 서포터즈 4기 모집기간을 거쳐 총 16명을 선발하였다.

서울, 경기도, 순천, 광양, 구례 등 다양한 지역과 연령대로 구성된 이번 서포터즈는 오는 9월 1일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 1년 동안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통해 구례군의 정책과 축제, 행사, 문화, 주요 관광지, 맛집 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오는 9월 1일 정식 개장하는 지리산정원 견학도 함께 진행하였다. 산림생태공원인 지리산정원은 야생화테마랜드, 숲속수목가옥, 구례생태숲, 구례수목원, 산수유자연휴양림 등이 있으며, 지리산과 곳곳에 피어있는 야생화와 같은 청정 자연환경 등을 활용하여 생태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산림복합휴양지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열리는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 행사와 9월 10일 열리는 국제철인3종경기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 등 큰 행사들이 많이 있다”며,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가 구례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군에서 운영하는 공식 SNS를 더욱 활성화하고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SNS 서포터즈를 위촉하여 운영해 왔으며, 다양한 정보 제공과 참신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SNS를 활용한 양방향 군정 홍보로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