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 광양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8월 18일과 19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초등학생 24명,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이해.공감.발전을 위한 자아성장 프로그램」을 광양백운초등학교, 광양백운중학교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의 특성을 탐색하여 자신을 이해하고 개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대인관계 능력과 타인에 대한 건전한 의식을 심어주는 긍정적인 변화와 진로를 설계하는데 초점을 맞춘 자아성장 프로그램이다.

색으로 마음을 표현하여 자기이해를 돕고, 자신의 강점을 찾아 직업카드를 만들어 발표함으로 표현능력을 기르고, 동시에 타인의 꿈을 탐색하여 타인을 이해하는 조별 미션을 통한 협동력과 참여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미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현실화해 나만의 노래로 만들어 보기, 모두 함께 꿈나무를 꾸미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임원재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개성을 살리고 자아정체성 확립으로 바람직한 성장 및 긍정적이고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는 기초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법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