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올해 하계방학 중 실시한 ‘토익 맛보기 특강’과 ‘재학생 영어캠프’를 참여 학생 전원이 수료하는 성과를 내며 지난 8월 4일 마쳤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 국제교류어학원에서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20시간) 진행한 ‘저학년(2학년 이하)을 위한 토익 맛보기 특강’은 23명의 재학생이 참여했고, 토익 및 토익 스피킹을 주 내용으로 한 ‘재학생 영어캠프’는 7월 10일부터 8월 4일까지(120시간) 40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 실력 향상 및 취업 준비로 고민이 많은 재학생을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재학생 영어캠프’에 참여한 고분자공학과 한 학생은 “수강료 부담도 적었고,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된 원어민 영어회화와 토익강좌를 집중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몰입도가 굉장히 좋았었다.”며 “꾸준히 어학원 강좌를 수강하여 계속해서 실력을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참여 학생들이 보인 높은 만족도와 호응에 힘입은 순천대학교 국제교류어학원은 2017학년도 2학기에는 2주 코스(20시간)의 토익 문제풀이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대학교 국제교류어학원은 이번 하계방학을 이용해 순천 지역민을 위한 초·중등 영어캠프를 3주간 개최하여 8월 18일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