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전남드래곤즈(사장 신승재) U-15 광양제철중학교가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 22회 무학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 U-15 광양제철중은 3일 오후 7시 창녕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진 제 22회 무학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거제동부중을 상대로 이상혁 선수와 김민준 선수의 연속골로 2-1로 승리하며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로써 전남 U-15 광양제철중은 지난 2월에 열린 제38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 우승에 이어 전국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최우수감독상을 받은 전남 U-15 광양제철중 이제승 감독은 “대한축구협회장배 우승과 권열별 주말리그 1위에 이어 이번 무학기에서도 우승하였는데 이것은 선수들이 더운 날씨 속에서도 정말 열심히 해준 덕분이다. 창녕까지 오셔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구단과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으며, “이제 왕중왕전이 남아 있는데 선수들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도 밝혔다.

또한 코치상에는 신동근 코치, 최우수선수상에는 최성진 선수, GK상에는 이하경 선수, 페어플레이어상에는 김민준 선수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