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경찰서 남문파출소(소장 노길수)는 날로 증가하는 데이트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장천동 주민과 유동인구가 많은 순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2017. 7. 24.~8.31.까지 데이트폭력 집중신고기간에 대한 안내와 전단지 배부를 실시하였다.

최근 경찰청은 스토킹?데이트폭력 및 여성보복 폭력과 같은 다양한 범죄들이 여성 안전을 위협하는 사회 문제로 떠오름에 따라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의 첫 번째 과제이자 특히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젠더폭력 근절”에 대해 향후 100일간 ‘여성폭력 근절 특별추진기간’으로 지정하였다.

한편, 노길수 남문파출소장은 “데이트폭력은 단순히 연인간의 문제가 아닌 강력범죄로 변할 수 있는 사회적 범죄이다. 반드시 주변사람의 도움이 필요하고 그만큼 목격자가 항상 관심을 가져 신고할 수 있도록 집중신고기간 뿐만 아니라 항시 신고해주길 바란다”며 남문파출소에서도 적극적인 신고출동 뿐만 아니라 예방차원에서 홍보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