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박종식)는 여름방학 기간 중 7. 26.(수)부터 7. 28.(금)까지 3일간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야간 자율방범 체험활동으로 취약지역 방범순찰 및 계도 활동과 다양한 홍보 예방교육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 정서 함양과 탈선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노출이 심한 계절을 맞아 몰래 카메라 범죄 등 성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1365 자원봉사센터를 활용, 방범순찰 체험 신청한 110명 학생들 대상으로 방범대원․학생․봉사단으로 팀을 구성, 광영동 전역을 도보로 순찰하면서 피해예방 및 대처방법을 설명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백상열 광영파출소 자율방범대장은 “중·고생 야간방범순찰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 탈선과 성범죄를 예방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방범활동으로 지역주민이 평온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도록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