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경찰서 삼산파출소(소장 이현열)가 화장실 몰래카메라 예방을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삼산파출소는 최근 화장실 몰래카메라의 피해자가 여성에서 남성까지 대상을 가리지 않고 발생함에 따라 관내 주요 공중 화장실에 “남의 몸을 몰래 찍으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라는 홍보스티커를 부착하였다.

이날 활동은 순천에서 지난 3년간 여름철 몰래카메라(몰카) 범죄가 14년 1건에서 16년 18건으로 크게 증가하고 스마트폰 보급이 대중화되고 위장형‧초소형 카메라를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쉽게 구매할 수 있어 몰카 범죄가 급증하는 추세로 성범죄 근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시하였다.

한편, 이현열 삼산파출소장은“공중이 이용하는 관내 수영장 탈의실 및 샤워장, 찜질방까지 홍보를 확대해 관내에서는 몰래카메라 이용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