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시사종합신문]홍정기 기자 =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5일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쌀 생산품과 가공품의 다각적인 활용방법 교육을 통해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은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실에서 관내여성 25명을 대상으로 7월 5일부터 27일까지 총 5회 운영된다.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퓨전 떡 요리학원 ‘참새방앗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쌀가루와 찜기를 이용한 퓨전 쌀떡 실습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양한 쌀 활용방법을 소개한다. 이번 1차 과정에서는 쌀가루와 딸기, 크림치즈를 이용한 딸기라이스컵케이크 실습이 이루어졌다. 앞으로 추진되는 4차례의 교육에서는 녹차단자, 꽃말이 절편, 백련초 말이떡, 단호박 무스떡케이크 등 쌀가루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퓨전 쌀떡을 만들어 볼 계획이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퓨전 쌀떡이라 빵과는 다르게 먹기에 부담도 없고 모양도 예쁘며 개인별 자기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남은 교육 과정이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