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6월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광양관내 초‧중학생 568명이 참가한 가운데 100m 달리기를 비롯하여 높이뛰기, 멀리뛰기, 투척경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육상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치러진 대회로 각 종목과 종별 등위 입상자는 제27회 전라남도교육감기 학년별 육상대회 광양시 대표로 참가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소규모학교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시상을 하기도 하였다.

임원재 광양교육장은 인사말에서“함께하는 우리! 운동장에서! 우정과 행복을!”또한,“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학교망 구축을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광양중진초 최은서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달리며 자신과의 싸움을 할 수 있는 커다란 놀이터에서 스스로를 경쟁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대회를 통해 큰 꿈이 생겼다고 말했다.

광양교육지원청 담당자는 꿈을 키우며 미래를 준비하는 이번 대회가 축제의 장으로 승화되어 활기찬 광양교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교체육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