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청소년수련시설연합회(회장 강하자)가 주관하는 2017년 청소년 건전육성 한마당(제19회 비전 21 청소년페스티벌)이 오는 5월 27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칠십리야외공연장(천지연)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비전 21 청소년페스티벌은 오전에는 청소년페스티벌 경연대회 예선전을 오후에는 ▶청소년 동아리 끼 경연대회 본선, ▶체험 마당 & 참여마당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청소년들의 그간 가꿔온 꿈과 끼를 펼치는 신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또한 이 행사에는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 서귀포시경찰서,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쉄터협의회,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 서귀포소방서 등 지역 청소년관련 기관들이 함께하여 청소년들의 건전 육성을 위한 가출청소년 예방, 학교폭력 예방, 건전한 성문화 캠페인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오후 4시부터는 본격적인 개막식을 열고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모범청소년 10명과 청소년 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을 전수할 계획이다. (명단 붙임)

개막식과 동시에 특별 게스트로 MC 스나이퍼, 릴보이와 테이크원의 랩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지고 뒤이어 청소년 동아리 끼 경연대회 결선이 펼쳐지게된다.

경연대회 결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아리에는 서귀포시청소년수련시설연합회장상 및 총 시상금 1백5십만원이 주어진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 이번 청소년페스티벌을 비롯하여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개최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