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제주시에서는 날로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흐름에 문제가 있는 도로 구조를 개선키로 하고, 경찰서 및 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하여 차량의 정체가 심하고 도로의 구조가 불합리한 지역을 선정하여 교통안전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선사업 대상지는 △인도 확장을 위한 전농로 교차로 개선 △서초등학교 대형차량 통행제한을 위한 용해로삼거리 교차로 정비 △국립 박물관 앞 마을안길 진출입로 구간 횡단보도 이설 △한라도서관 입구 교통안전개선사업에 사업비 4억 1천만원을 투입하여 2017년 5월에 착공하여 3/4분기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삼양파출소 앞 교차로에 2억원을 투입하여 우회전 대기차로 길이 연장하여 원활한 차량소통 유도와 운전자들의 차량운행 시 대기시간 단축 및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원활한 교통흐름은 물론 도심교통체증 및 통행불편 해소,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