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은 4월 27일 순천지역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추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는‘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순천교육지원청에서는 첫째, 관할지역 학교에 초록우산인성교육을 홍보하며, 둘째, 인성나눔학교 추진 및 사업수행을 지원하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는 첫째, 지역사회에서 활동가능 한 강사선발/양성/교육/파견/관리 하며, 둘째, 인성교육 교재/교구 무료재공 등 안정적 실행에 적극 노력하며, 셋째, 인성나눔학교 진행에 따른 물품을 지원하고, 다섯째, 기타 세부사항은 기관의 실무 책임자간 협의를 통해 진행 한다.

윤종식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아이 한명을 키우는 데 마을 전체가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 속담도 있듯이, 미래의 희망인 우리 학생들이 큰 꿈을 갖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이 더 긴밀히 상호 협력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조현웅 소장은 “순천 학생들의 인성 교육을 지원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다며, 학업에 지쳐 있는 학생이나 게임중독에 신음하는 학생 그리고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심리 건강 상담 및 치료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추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순천시 관내학교와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성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