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시사종합신문]홍정기 기자 =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5일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통한 서울·경기지역의 안정적 판매망 구축을 위해 서울건해산물(주), (사)한국농식품6차산업협회와 완도특산품 시장개척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완도군은 서울건해산물(주), (사)한국농식품 6차 산업협회와 상호 우호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의 특산품이 서울 과 수도권 지역에서 원활하게 판매할 수 있는 유통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으로, 이번 협약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이익을 보호함은 물론,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에 협력하는 등 공동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내실 있는 협약이행을 위해 서울건해산물(주)와는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판매망 확충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의한 상장매매를 통해 품질 좋은 완도산 수산물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합의를 했다.

(사)한국농식품6차산업협회와는 ▲농협하나로클럽에서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 및 홍보 협력 ▲완도군은 유통체계에서 완도특산품 판매 관련 행사시 행정적 지원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 협력 ▲완도군 특산물 생산?유통입점 업체에 대한 제반사항 협조 등 6가지 구제적인 사항에 합의했다.

한편, 신우철 군수는“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통해 해양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완도수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겠다며, 서울건해산물과 한국농식품6차사업협회는 완도군의 든든한 파트너이자 조력자로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