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경찰서 연향파출소(소장 정찬복)는 지난 3. 28.(화) 민·관 협력 복지 공동체를 형성하고, 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지원하여 주민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덕연동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본 협약은 사회복지업무 담당자가 정신질환자, 알콜중독자 등 위험우려 가정 방문 시 경찰관이 동행하여 위기상황을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상담이 이뤄지도록 하는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우선시 한다는 내용으로, 또한 경찰 업무 수행 중 취약계층이나 복지대상자 발견 시 주민센터에 연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여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및 복지체감 향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연향파출소장(경감 정찬복)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주민 복지향상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사회복지업무 담당자와 지속적인 유대관계로 복지사각지대를 줄여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