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더 가깝게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농업현장 기술지원을 위한 일제출장의 날 운영으로 지역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권)에 따르면 매주 화요일 전직원이 찾아가는 농업현장 방문 농촌지도사업을 펼쳐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별 담당 지도사를 지정하여 현지 출장방문 영농지도와 문제점 해결하고 시범사업장 점검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일제출장의 날 추진을 위해 자체행사와 교육은 화요일 개최를 지양하고 있다

더불어, 3월 29일 만감류 전시 품종 전시포에서 소속 공무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현장 기술지원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찬회는 만감류 재배 농업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재배기술교육과 함께 효율적인 농촌지도사업 전개를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강사로는 농업기술원 현덕현 기술보급담당이 만감류 재배기술 발표와 현장에서 농업인들을 기술지도 능력배양 전정 실습교육, 질의응답, 평가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만감류 품종 전시포를 연중 개방하고 재배 기술보급 확대를 위해 품종별․시기별 적기 병해충 방제, 생육관리 및 품질조사 등 농업현장의 새로운 기술에 대한 실증시험을 실시하여 농업기술 개발의 공간과 재배기술 정립 등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송효선 기술보급담당은 ‘현장지도 능력배양을 위한 업무연찬회를 주요 농작물 재배시기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서 농업인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매주 화요일을 일제출장의 날에 전직원들이 농가 방문 영농지도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