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3월 3일(금) 광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원감(겸임원감 포함), 교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유치원 통학차량 안전관리를 위한 공사립 교원 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번 회의를 통하여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 재발 방지 대책이 효과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숙지하고, 단위 유치원의 통학차량 운행 관련 사항을 점검하였으며, 유아․교사․학부모의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활동 방법을 알아보고 실천을 다짐하는 장이 되었다. 또한, 누리과정 정상화를 위하여 교육과정과 방과후 과정 시간을 엄수하고 1일 60분 이상 자유선택활동과 바깥놀이 활동을 실시하며 5개 영역에 따른 중점 활동을 계획하고 단위 유치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여 유아중심 교육과정을 편성하도록 하였다.

특히, 이 회의에서 임원재 교육장은 유아 한 명 한 명의 소중함과 학부모의 입장을 고려한 초동대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교원들의 안전에 대한 민감성과 책무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365일 안전하고 행복한 광양 교육 실현을 위하여 모든 교원들의 부단한 노력과 열정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연수에 참석한 교원들은 최근 발생한 통학차량 안전사고에 안타까워하였고 어린이 안전사고 매뉴얼의 중요성을 공감하였으며 내실있는 누리과정운영의 중요성을 다지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