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설을 맞아 26일 순천역과 순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귀성객 대상‘대학 홍보 및 의대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진성 총장과 단과대학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교수, 교직원, 총동창회, 총학생회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대학 주요성과를 알리고 의과대학 유치의 필요성을 호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진성 총장은 “지역 중심 국립대학인 순천대학교의 지난 한 해 성과를 지역민과 공유하고, 지역 현안인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지난 한 해 대학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가 공인한 ‘잘 가르치는 대학(ACE)’인 순천대학교는 지난해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 국립대학혁신지원사업(PoINT) 등 주요 정부 재정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권익위가 실시한 2016년 청렴도 평가 결과, 광주·전남 지역 1위, 전국 7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