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광양시가 읍면동 복지허브화 정착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 12월 8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와 민관협력’을 주제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전남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읍면동 복지 담당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화신사이버대학교 서혜석 교수와 전남복지재단 이영훈 강사를 초청해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대한 이해와 사례관리 기본 이해’를 내용으로 진행됐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읍면동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날로 증가하는 시민의 복지욕구에 대응해 나가는 시스템으로, 광양시는 복지허브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신속하게 연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현재 광양시는 권역별 중심지인 광양읍, 옥곡면, 광영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찾아가는 방문 및 사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영 희망복지지원팀장은 “이번 교육으로 주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읍면동에 하루 빨리 복지허브화 정착이 이뤄져 시민중심의 복지 서비스 제공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움이 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