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산림생물의 생태적 다양성을 확보하고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기능이 증진될 수 있도록 보성 초암산 능선부 철쭉군락지 6.0ha에 10∼11월까지 생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완료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생육환경개선사업은 초암산 철쭉군락지에 철쭉의 생육을 방해하는 잡관목 및 덩굴류제거를 통해 수세를 회복하여 자연번식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철쭉 자생지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한편, 순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내년 봄에 만개할 철쭉꽃을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철쭉자생지 생육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초암산 내 자생식물 현황파악을 위한 현장전문가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연차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