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민안전처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6년 사회안전관리 안전신고 분야를 평가한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전신고 분야 기관표창은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한 안전신고 활성화를 통해 생활환경 분야 전반의 안전 위해요소를 제거로 재난·재해를 예방하여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기관에 주는 표창이다.

도 안전관리실에서는 안전교육과 안전신고 활성화를 위하여 행정시 읍·면·동, 학교, 각종 축제장 등을 찾아다니며 맞춤형 안전교육 및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신고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으며, 더불어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제주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에서도 읍·면·동, 각종 행사장을 찾아다니며 ‘안전신문고 앱’ 설치, 신고방법 홍보와 안전신고에 적극 참여하였고, 읍·면·동 부녀회, 청년회 등 자생단체와 도민들의 안전신고 참여로 높은 실적을 올려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신문고 앱’은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제거하여 재난․재해를 예방하고자 국민안전처에서 보다 더 편리한 신고를 위해 2015년 2월부터 시작한 휴대폰 앱 서비스이다.

주민들의 생활 주변에서 보이는 안전 위해요소를 발견해 현장에서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하여 바로 간편하게 신고하면 처리기관에서 신속히 처리하여 그 결과를 스마트폰 문자로 도민에게 알려준다.

제주특별자치도(홍성택 안전관리실장)는 “이번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은 도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도민 모두가 받는 표창이며, 앞으로도 안전신고 생활화 정착으로 더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