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올 해 순천시 봉화산 유아숲체험원 인근에 계류보전사업을 완료하여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이용자가 수변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재정비하였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봉화산의 산림경관 개선을 위하여 정상부 통신반사판 제거, 숲가꾸기 사업 추진 등 봉화산 산림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 왔고, 이번 계류보전사업을 계기로 인근 농경지 등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고 도시민에게 휴양가능한 숲속 친수공간을 제공하여 도내 산림복지 증진 및 정부3.0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산 유아숲 체험원은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지난 2015년 3월 개장하여 유아가 숲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에코돔(대피소), 밧줄그물암벽, 흔들다리, 나무탑, 평상 등의 체험시설이 갖춰져 있어, 현재 월 평균 1500명의 이용자가 이용하고 있다.

한편, 순천국유림관리소 이재수 소장은“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봉화산을 지역민의 산림휴양공간으로 가꾸겠다며, 시민여러분도 많은관심 가져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