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 k-move스쿨(호주 국제 수영 지도자 자격 취득 연수과정)
운영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순천대는 2015년 전남 도내 대학으로서는 최초로 k-move 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호주 리메디얼 테라피스트 및 호주 국제 수영 지도자 자격 취득 연수과정을 운영해왔다. 더불어 올해는 총 10명의 연수생을 선발하여 11월 7일부터 2017년 2월 22일까지 진행될 연수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호주 현지로의 취업 연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순천대 사회체육학과 K-move스쿨 사업단(단장 문한식)이 주관하는 8주간의 이론 및 실기 과정을 이수하면 이후 필리핀 현지에서 4주간 어학 교육, 호주에서 2주간 현장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월 4일까지이며 산업인력공단 월드잡 홈페이지를 통해 만 34세 이하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순천대학교 K-move스쿨 사업단(☎061-750-5424)로 하면 된다.

한편, 본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국내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K-Move 사업의 일환으로 순천대의 경우 한국 산업인력공단 외에도 순천시와 순천대학교의 추가 지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