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여수시와 여수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지난 12일 저녁 여수시 공화동 구 여수역 앞 삼거리에서 성폭력 및 성매매 근절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 들어 세 번째 갖는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과 성매매의 부당성을 홍보하고 인권의식을 고취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자 전개한 행사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수시와 여수교육지원청, 여수경찰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여성복지시설, 여성단체협의회 등에서 100여명이 참여해 촛불 침묵시위, 전단지 배포 등 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성매매 예방과 근절을 위한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매매 없는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청소년 성매매의 위험과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