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이명호) 왕조지구대에서는 지난 11일 관내 아파트를 찾아가 주민들을 상대로 이륜차·전동휠체어 등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마을 방송을 실시하였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나, 보행자·이륜차·사발이·농기계 교통 사망사고 수는 증가추세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 및 단속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무단횡단 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였다. 보행자 사고의 경우 대부분 무단횡단으로 중상 내지 생명을 잃는 사고로 이어져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문제는 보행자들이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크게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통계에 의하면 올해 교통사고로 숨진 보행자 1천7백여명 중 대부분이 무단횡단자이다, 이에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통해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힘쓰고으나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 주민들이 위험성을 인식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하려는 의식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