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9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4박5일간 춘추항공과 공동으로 요녕위성TV, 요녕경제라디오방송, 심양신문라디오방송 등 중국의 동북지역 주요 방송매체 및 온라인매체 관계자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국 개별관광객을 위해 고부가가치 상품이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의 새로운 관광명소와 특화상품을 홍보하기 위해서이다.

이들은 제주의 대표 레저축제인 아름다운 국제마라톤대회, 제주올레걷기축제 코스, 감귤마라톤 대회 코스 등을 취재하고, 최근 개별여행객으로부터 인기가 있는 아쿠아플라넷, 플레이케이팝, 카멜리아힐, 동문시장 등을 방문하여 취재하고 있다.

팸투어에 참가한 요녕TV 통하오씨는 “제주의 청정자연과 독특한 지역특색이 가미된 올레, 마라톤 등 지역축제와 자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제주의 관광자원은 목적관광객과 개별여행객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으며,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의 참모습을 알릴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의 자연과 관광지, 관광레저 이벤트 요소, 음식은 충분히 중국의 개별여행객들이 제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자원이라며, 각 참가자들은 중국 현지에 생생히 전하기 위한 취재열기가 뜨거웠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현재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중국관광 시장은 관광지, 체험, 음식을 소재로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홍보함으로써, 중국 관광객들의 제주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높이고 중국의 저가관광상품 개선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