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24일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범죄에 대해 직무상 아동학대범죄를 인지할 가능성이 높은 신고의무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종사자, 교직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한선희 관장을 초빙하여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에 관한 법령,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방법, 피해아동 보호 절차 등에 대해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학대받는 아동의 조기발견 및 신속한 개입을 위해 신고의무자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였다.

한편,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고의무자가 아동학대 신고를 실천하는데 있어 교량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해 지속해서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