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코레일 전남본부에서는 9월 27일 전국철도노조파업에 대비하여 비상 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전남본부 비상수송대책의 기본 방향은 KTX 100% 정상운행,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60%수준으로 운행하고, 화물열차는30% 수준으로 운행할 계획이며, 대체인력 203명을 투입하는 등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열차운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코레일 톡, 가까운 역이나 고객센터(1544-7788)를 통해 열차운행상황을 확인 하여 주시고, 운행이 중지된 열차를 예매한 고객에게는 SMS(문자)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본부 관계자는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더라도 국민이 열차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