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임형권 교육장)은 관내 초·중학교의 쾌적하고 위생적인 급식시설을 위해 노후 급식시설 및 급식기구 등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교육청은 급식시설을 갖춘지 10년 이상 경과되어 노후화가 심한 순천대석초등학교와 순천연향중학교 등을 대상으로 노후 급식시설 및 급식기구를 현대화 시설로 교체하는데 13억여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또 학생과 교직원들의 쾌적한 급식 환경을 개선하기위해 노후 된 바닥, 벽, 천정을 전면적으로 보수하고 조리실은 내구성 있는 친환경 자재로 교체했으며, 노후화된 급식기구도 교체했다.

특히 충분한 조도가 필요한 급식실 내부를 LED 조명으로 교체해 실내 조도 개선과 전력 소모를 줄이는 등 획기적으로 학교급식 만족도를 제고해 개선했다.

순천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 황성규 과장은 “앞으로도 급식실 환경 개선을 위해 연차적으로 예산을 투자해 노후 급식시설을 개선하고 주기적으로 급식환경 점검을 강화함으로서 식중독 예방과 쾌적한 급식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에서 발행한 학교급식위생관리 지침서를 기반으로 표준화된 조리공간을 구획하고 오염물질 차단 등 조리종사원 및 사용자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