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8. 18일(목) 월드컵경기장 홍보관에서 U-20월드컵대회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월드컵경기장내 입주업체 관계자 및제주유나이티드FC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서 내년에 열리는 U-20월드컵 대회에 대해 입주업체에게 그간 월드컵 대회 준비 추진사황 등을 설명하여 월드컵 대회 운영 기간동안 업체에서 해야 할 내용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서귀포시에서는 그동안 월드컵 대회 붐조성을 위해 백록기 전국 고교축구대회를 개최,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꿈나무 월드컵 축구대회를 개최, 8월 11일에 U-20월드컵 홍보 강화를 위한 월드컵 제주 홍보대사로 “최진철”포항감독 및 제주유나이티드FC에 “이근호”선수를 위촉하는 등 적극적인 월드컵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또한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민 및 관광객들이 월드컵에 관심을 갖을수 있도록 월드컵 제주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월드컵 표어 개발”, 및 월드컵 D-day이벤트 행사개최, 월드컵 참가국 국기거리 조성 등 다양한 이벤트 및 홍보행사로 대회분위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서귀포시에서는 FIFA U-20월드컵이 9개월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월드컵대회운영본부 조직 및 인력구성을 완료하고, 월드컵 경기장 및 훈련장 보수보강사업 추진에 매진하고 있으며 각 부서별 세부추진계획 수립 마무리 및 종합적인 U-20월드컵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U-20월드컵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모집하는 교통, 환경, 등록, 통역 등 자원봉사 모집에 많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