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제주시 씽크탱크인 이루미 시책개발팀 하반기 활동 개시, 하반기 인사이동으로 결원에 대한 팀원구성을 마무리하여 2016년 8월 9일(화) 창조경제혁신센터 트랙룸에서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책연구를 시작한다.

하반기에는 시정 2대 현안(쓰레기․교통 문제) 해결에 중점, 주 1회 ‘이룸의 날’을 개최하여 해외 및 타시도 사례 연구와 토론을 하고, 향후 벤치마킹이 필요한 경우 주요 우수도시 벤치마킹을 실시하여 보다 현실성 있는 시책을 발굴할 예정이며 구성원에게는 기획력 향상 및 보고서 작성 등 젊은 공무원에게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여 팀원 개인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상․하반기 정부포상 추천, 국내외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한편 이루미 시책개발팀은 2015년도에 40개 시책을 제안하여 6개 사업 시정 반영, 2015년 9월에 구성된 이루미는 ‘태양광 압축식 쓰레기통 설치’,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리 시스템 도입’ 등 40개의 시책을 제안하였고 이중 6개가 채택되어 현재 시행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 관계자는 “젊은 7~9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시책개발팀이 다양한 사례연구와 토론으로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하여 시정 2대 현안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