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은 오는 9일 도청 대강당에서 청정과 공존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안사항의 정보공유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특별자치행정국 주요 현안사업 및 내년도 주요예산사업 공유와 협업을 통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더불어 업무연찬을 통한 역량 강화와 직원간 소통의 장을 통해 빠른 조직 안정을 꾀하고, 전문성을 높여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소통과 협치’를 주제로 박동필 강사의 특강을 진행하며, 이후 국의 주요현안업무 및 내년도 주요예산사업에 대해 각 부서장별로 주제발표를 가질 예정이다.

종합토론 및 도민을 위한 정책제안, 질의응답을 통해 업무에 대한 의문사항을 해소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높여 빠른 시일 내에 자기업무에 대한 업무 숙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고창덕 특별자치행정국장은 “2016년도 하반기에 중점 추진할 국 현안업무를 공유하고 내년도 주요 예산업무 발굴을 위해 국 전체 직원이 머리를 맞대고 토의하는 자리로 청정과 공존의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히며 “도민들도 제주발전을 위해 참여와 협력,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민과 함께하는 공감의 자치행정 구현’ 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일과 성과로서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는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한편, 워크숍에 앞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오는 9월 28일 시행됨에 따라 특별자치행정국 전 직원은 청렴제주 실현을 위한 실천다짐 결의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