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제주시여성가족과 청소년수련관은 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정해진 틀을 벗어나 삶의 주인이 되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일깨워 주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6회 청소년 인문학 캠프-심쿵! 아시아(我是我)!」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사)제주문화포럼과 연계하여 오는 8월 6일부터 1박2일 동안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남국청소년수련원(애월읍 봉성리 소재)에서 진행되었는데, 청소년들이 제주를 중심으로 아시아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인문학적․창의적 사고 향상에 중점을 두어 운영하였다.

캠프 내용은 첫째 날에는 오리엔테이션 및 만남의 시간 ‘나는 아시아-我?我是我!’를 주제로 한 특별 강의 시간 등으로 진행되었고, 둘째 날에는 대학생 멘토의 이야기를 듣는 △청소년 인문학 강연 ‘청바지’(청소년들이 바라보는 세상의 지식 탐구)를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적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청소년인문학캠프는 2011년도부터 시작하여 올해까지 560명의 청소년이 참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