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체력왕 선발대회는 만 19세∼64세 이하의 도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측정항목은 △상대악력 △10m 왕복 달리기 △윗몸 일으키기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 멀리뛰기 △ 20m 왕복 오래 달리기 등 6개 항목을 청년부(만 19∼34세), 중년부(만 35∼49세), 장년부(만 50∼64세) 등 남녀 3개 부분에서 총 6명의 체력왕을 선발한다.
특히, 참여자 전원에게는 체력 인증서와 기념품이 증정되고, 측정결과 최고 득점자(체력왕)에게는 20만원 상당의 포상금과 더불어 오는 9월 24일 서울올림픽 공원에서 개최되는 전국 체력왕 선발대회 참여 특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2016 제주체력왕 선발대회가 제주시민이 운동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참여 활성화를 통해 체력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건강(체력)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해 100세 시대 건강하고 행복한 제주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에서 지난 3월부터 연중 운영 중인 도내 유일의 제주체력인증센터는 시민들의 체력수준을 과학적․객관적으로 평가해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증진 교실 운영을 통해 체력관리를 제공하는 체육복지 서비스 사업으로서, 올해 6월말 현재 총 2600명(남 1120명, 여 1480명)이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을 제공 받는 등 시민들의 체력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