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당시 자치경찰은 국가경찰 인력 38명으로 국가경찰과의 사무분담 사무수행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제반사항을 정비하고 ‘07. 2. 21. 자치경찰 45명을 신규 채용하여 ▲제주공항, 한라산, 산지천, 성산일출봉 등 관광치안 ▲산림 ․ 환경산림사범 수사 ▲지역축제, 행사장 교통관리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하였다.
2008. 3. 5. 행정기구 개편으로 교통관리단 첨단교통정보센터와 동년 7. 1. 행정시 주정차 단속 사무를 이관받아 자치경찰 사무가 확대되었으며, 이에 따라 ▲교통신호기 등 교통시설물 설치, 유지 보수 ▲범죄취약지역 방범 CCTV 설치 ▲산지천 일대 전담 방범 순찰 ▲불법 주정차 지도 단속 ▲비상품 감귤 유통 단속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 검문검색 ▲등하교 초등학교 교통방범활동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어린이교통공원 조성 등 다양한 신규 사무를 수행하였다.
2012. 1. 9. 자치경찰단과 행정시 자치경찰대의 업무 중복 피하고 현장력 강한 조직으로 변화하기 위해 경찰단과 경찰대를 통합 도지사 직속기관으로 일원화 하였다.
통합 자치경찰단 운영으로 행정인력 20명을 감축(17%) 현장인력으로 전환하여 자치경찰 인원의 83%를 현장 인력으로 운용하는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하였으며, 제주馬의 우수성 홍보와 특화된 관광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12. 3. 8. 자치경찰 기마대를 창설, 주요 관광지 기마순찰, 국제행사의전, 승마교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5. 7. 1. 5단계 제도개선을 통해 관련 법률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자치경찰공무원 음주 단속 및 도로 통행 제한권 부여 등 현장 초동 조치 권한을 확대하고 외국어 전문 경찰관 16명을 특별채용하여 외국 관광객 증가에 따른 관광경찰 현장 사무 수행능력 향상시키고, 올레길 자전거 순찰, 무자격 가이드 고용 단속 등 등 특화된 관광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년 1. 11. 자치경찰단의 관광경찰 기능을 통합하여 관광질서 전담 부서인‘관광경찰과’를 신설하여 2. 1. 출범식을 갖고 무자격 가이드 고용, 무등록 여행 알선, 불법 숙박업소, 관광지 기초질서위반 단속 등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통해 관광불편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제2공항 건설경기 호황에 따른 기회를 노려 불법 산림훼손 행위가 급증함에 따라 “특별 수사반”3개조 9명을 편성,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하여 2015년 105건을 적발 3명을 구속하였고 금년에도 49건을 적발 4명을 구속하는 등 지가상승 목적의 투기성 기획 부동산 법인을 끝까지 추적 강력하게 사법처리 함으로써 산림자원 보호에 기여하였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창설 10주년을 맞아 도민과의 현장 접점 영역을 확대하여 도민 안전과 도민이 필요로 하는 자치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8월에는 도민, 학계, 언론계 등 인사가 참여하는 자치경찰 미래 발전 토론회를 갖고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함으로써 도민 생활 현장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조직으로 변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원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