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순천시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한 지방세 표어 및 포스터 공모전에서 신흥초등학교 4학년 강서연 학생의 내가 낸 지방세 정원을 만든다가 포스터 분야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표어 분야에서는 순천왕지초등학교 4학년 김효린 “보이나요 차곡차곡 쌓여가는 지방세 들리나요 우리의 꿈이 커가는 소리”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작 외에도 포스터분야 우수상에는 박서연(조례초 6), 최지영(순천신흥초 5), 표어분야 우수상에는 최의성(순천연향초 4), 정수민(좌야초 4)이 각각 선정됐으며 장려상과 노력상도 분야별로 선정했다, 입상작은 입상자 소속 학교 통보와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7월 4일부터 시청 1층 현관에서 1주일간 전시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어릴 때부터 세금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향후에는 학생들이 즐겨보는 만화를 제작․보급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지방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4월 18일부터 한 달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세의 쓰임과 역할이란 주제로 표어․포스터를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작품은 관내 13개 초등학교에서 표어 380점, 포스터 269점이 접수됐으며 내·외부 전문가를 통해 엄중히 수상작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