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시사종합신문]홍정기 기자 = 완도군의 일자리 정책이 빛을 발하고 있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5월 31일 서울 강남구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및 지역일자리 한마당』행사에서 2015년도 지역 일자리대책 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결과 우수상의 영예와 함께 상사업비 9,0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대책 추진목표를 공시하도록 하고 한 해 동안 일자리대책 추진실적에 대하여 중앙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자치단체별로 엄격한 평가(정량지표 및 정성평가)를 거쳐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하는 제도이다.

완도군은 고용노동부에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일자리창출 실적 종합평가에서 정량지표 고용률 76.6%, 취업자 수 29,100명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모범적인 수행, 전략적인 기업유치·투자유치를 통한 고용창출 및 각종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일자리 창출 노력이 크게 인정받았다며, 특히 대표 수산군인 완도군의 특성을 살린 전복산업 활성화를 위한 이동군수실 운영이 좋은 효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올해에도 우수기업 유치 활성화와 사회적 기업 확대, 마을기업 육성, 공공근로 사업 등 일자리 창출사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