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진료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7년간의 결실
[서귀포시/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건강체조 산방산팀이 5월 28일(토) 용인에 있는 명지대학교에서 개최 된 2016 전국 전통선술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정수) 사계보건진료소 건강체조 산방산팀이 기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는 보건진료소 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 농어촌 주민의 농부증과 잠수병에 도움이 되는 기공-의료체조를 7년간 꾸준히 공들인 결과이다.
바쁜 일상에도 고유한 심신단련법인 전통선술 생활체육 동호회 팀으로 활동하며 도민체전에서도 수차례 종합우승 기공체조 양생풍류도인법, 풍류공과 건신기공 역근경, 오금희, 육자결, 팔단금 등으로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을 하였고 낮에는 마늘농사와 바닷일로 피로에 지친 일상을 저녁시간에 틈틈이 배운 체조로 건강을 챙기고 실력을 다지는 노력을 하여왔다.
또한 지역 행사에 찬조 시연 등 생활체육 활동으로 활력을 얻음으로써 주민 자율적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기공체조 전문가인 강나연 보건진료소장의 프로그램 관리로 고령의 어르신과 장애인, 만성질환자도 꾸준히 동참하는 귀감이 되어왔다.
건강증진프로그램이 고달픈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효과와 보람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건강도 지키고 고달픈 농어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효과를 보고 있어 덕분에 즐거운 인생을 누리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고 흐믓해 하였다.